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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휴식’ TEX, 세미엔 멀티포에 3연승 실패…OAK 2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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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텍사스(미국 알링턴),박준형 기자]통증 남아있던 추신수가 병원을 다녀온뒤 벤치에 앉아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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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알링턴(미 텍사스주), 이종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3연승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텍사스는 시즌 29패(32승) 째를 당했고, 오클랜드는 32승 31패를 기록했다.

홈 팀 텍사스는 딜라이노 드실즈(중견수)-로간 포사이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헌터 펜스(지명타자)-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데니 산타나(좌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제프 매티스(포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짰다.

이에 맞선 오클랜드는 브렛 앤더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마커스 세미엔(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맷 올슨(1루수)-크리스 데이비스(지명타자)-스티븐 피스코티(우익수)-로비 그로스만(좌익수)-마크 칸하(중견수)-쥬릭슨 프로파(2루수)-조쉬 페글리(포수)가 선발 출장했다.

선취점은 오클랜드에서 나왔다. 선두타자 새미엔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채프먼의 볼넷과 올슨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5회초 오클랜드는 세미엔의 홈런으로 한 점을 달아났다.

텍사스도 반격에 나섰다. 6회말 드실즈의 안타 뒤 앤드루스의 적시 3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마자라의 땅볼로 2-2 균형을 맞췄다. 여기에 펜스의 솔로 홈런이 나왔고, 텍사스는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텍사스의 리드를 오래가지 않았다. 7회초 칸하의 안타와 프로파와 진루타, 페글리 타석에서 나온 유격수 실책으로 1사 1,3루를 만들었다. 이어 세미엔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3-3 균형을 이뤘다.

홈런과 적시타로 활약한 세미엔은 마지막에도 빛났다. 3-3으로 맞선 9회초 1사에 프로파의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오클랜드는 세미엔이 두 번째 홈런을 날리면서 5-3으로 달아났다.

오클랜드는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9회말 올라와 안타와 볼넷 두 개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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