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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스포츠타임 현장] ‘조부상’ 이승우, 묵묵히 훈련+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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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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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박주성 기자] 이승우가 조부상에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내일인 1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 최강 이란과 평가전을 갖는다.

이승우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이승우는 밝지 않은 표정으로 훈련장에 들어왔다. 주장 손흥민은 이승우와 어깨동무를 한 채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용 등 동료 선수들도 이승우의 머리와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

이번 조부상으로 이승우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승우에게 대표팀 참가 여부를 맡기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는 일단 이번 훈련을 모두 소화한 후 오후에 최종결정을 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파주,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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