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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보스턴전 대타 출전 무안타…텍사스는 연장 접전 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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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텍사스 추신수.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추신수(38·텍사스)가 대타로 출전한 가운데 텍사스가 보스턴에 연장 접전 끝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를 펼친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8회말까지 상대 선발 투수 크리스 세일에 막혀 단 1득점에 그친 텍사스는 마지막 공격이었던 9회초 반격에 성공했다. 1사 2,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노마 마자라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3-2로 역전했다. 보스턴이 9회말 1점을 내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갔지만 텍사스가 11회초 대니 산타나의 2루타, 엘비스 안드루스의 적시타로 4-3 리드를 잡았다. 11회말을 실점없이 막아낸 텍사스는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추신수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포수 제프 매시스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보스턴 불펜 투수 브랜던 워크맨을 상대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한 타석만 소화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8로 약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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