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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2할8푼8리를 유지했다.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헛스윙 삼진, 3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4회 무사 1,2루서 볼넷을 골랐다. 5회 3루 땅볼에 그쳤던 추신수는 7회 2사 후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9회말 수비 때 딜리아노 드실즈와 교체됐다.

한편 텍사스는 보스턴을 9-5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헌터 펜스(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4타수 2안타 2타점), 로날드 구즈만(4타수 1안타 2타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보스턴 선발 다윈존 에르난데스는 3이닝 3피안타 5볼넷 7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