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U-20 월드컵] 이강인 활약에 발렌시아도 활짝 "축하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은 1:0으로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2019.6.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행을 이끈 에이스 이강인에 대한 소속팀 발렌시아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이 12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최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경기 종료 후 "이강인과 한국이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발렌시아는 "FIFA 주관 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쓴 대한민국 대표팀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발렌시아의 이강인을 비롯해, 매 경기 감동의 드라마를 쓰고 있는 모든 대표팀 선수들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길 기원한다"고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했다.

앞서 발렌시아는 한국대표팀의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자 '행운을 빈다'는 글을 남기는 등 이강인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아약스, PSV에인트호번 등이 이강인을 영입하려 한다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강인은 "들은 것은 없다.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월드컵이 최우선"이라고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에 집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ddakbo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