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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톱타자 출장, 1안타 1볼넷 멀티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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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텍사스 2번타자 겸 우익수 추신수가 첫타석에 이어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2017.08.03. 취 재 일 : 2017-08-03취재기자 : 강명호출 처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톱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233타수 67안타)을 유지했다. 출루율은 0.378이다.

3회 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무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만들었다. 대니 산타나의 희생플라이로 텍사스는 4-3으로 앞섰다. 추신수는 9-3으로 앞선 7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내야 안타를 쳤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추신수는 9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텍사스는 9-5로 승리하며 보스턴을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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