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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만루포 허용하며 오클랜드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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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트위터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가 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탬파베이는 시즌 26패(41승)째를 떠안았다.

선발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저조한 득점지원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아담 콜라렉이 2패(2승)를 기록했다.

8회 맞은 만루포가 두고두고 아쉬웠다. 7회말 얀디 디아스와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탬파베이였지만 8회초 안타와 볼넷, 폭투, 고의사구가 이어지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팀의 5번째 투수로 나선 콜린 포셰가 라몬 로리아노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면서 승기를 내줬다.

한편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은 최지만은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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