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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박재정, 7월 5년 만의 신보로 컴백…차세대 발라더의 ‘노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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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재정이 7월 반가운 발라드 앨범을 선보인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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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이 7월 발라드 앨범으로 컴백한다.

박재정은 오는 7월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노랫말'을 발표한다. 이는 박재정의 진심이 담긴 감성과 가사로 채워진 발라드 앨범이다. 총 7곡이 담길 예정이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박재정만의 발라드를 위해 실력파 작곡가, 작사가들이 모였고, 한 곡, 한 곡마다 박재정의 한층 성장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박재정의 새 앨범은 지난 2014년 미니 1집 ‘스텝(STEP) 1’ 이후 약 5년 만이다. 오랫동안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기쁜 소식인 만큼, 박재정은 앞서 팬카페에 컴백 소식을 알리며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정말 오래 기다리셨다. 이제는 저의 것이 아닌 여러분의 것이 되니, 각자의 감정으로 한 곡 한 곡 시간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호소력 짙은 깊은 감성을 가진 차세대 발라더로 주목 받고 있는 박재정은 2014년 데뷔 앨범 이후 프로듀서 윤종신과 함께 '두 남자', '여권', '시력', '악역' 등 발라드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발라드에 최적화된 목소리와 감수성을 갖춰나갔다. 나아가 '가사', '4년' 등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13일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 속 박재정은 청량미 가득한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하는 순수 청년의 분위기를 뽐내며 새로운 분위기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이처럼 발라드 정수를 지키며 꾸준히 정진하는 박재정은 오는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노랫말'로 컴백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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