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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오주원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오주원(34)의 통산 5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을 한다.
오주원은 지난달 29일 고척 LG 트윈스전에서 9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KBO리그 역대 42번째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팀에서는 송신영(2011년), 이정훈(2013년), 마정길(2015년)에 이은 4번째다. 좌완투수로는 팀 최초의 기록이다.
시상식에서는 김치현 단장이 오주원에게 상금 200만원과 기념 액자를, 장정석 감독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KBO에서도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이 기념상패와 꽃다발을 전할 예정이다.
2004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오주원은 입단 첫해 10승 9패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후 꾸준한 자기 관리와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마운드를 지켜오고 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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