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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N현장] '솔로 데뷔' 전소미 "테디 도움 덕 자작곡 수록, 창작의 고통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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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판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벌스데이(BIRTHDAY)'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6.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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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소미가 자작곡을 만들며 창작의 고통이 있었다고 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신한카드판스퀘어에서 진행된 가수 전소미 솔로 싱글 '벌스데이'(BIRTH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소미는 자작곡을 싱글에 수록한 계기를 밝혔다.

전소미는 "수록곡 '어질어질'이 내 첫 자작곡이다. '벌스데이'에서는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가 있다면, '어질어질'은 보컬을 볼 수 있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사, 작곡의 개념이 없어서 어려웠는데, 프로듀서 분들과 테디 오빠가 이끌어주셔서 수월하게, 재미있게, 마냥 행복하게 가사를 쓰고 했다"며 "창작의 고통이라는 게 나한테도 오더라. 고난과 역경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미 데뷔 싱글 '벌스데이'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벌스데이'는 히트곡 메이커이자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곡을 맡았고, 전소미 또한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빠른 템포의 비트 위에 리드미컬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며, 경쾌한 무드 속에서 전소미가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타이틀곡과 함께 수록된 '어질어질'(Outta My Head)은 전소미의 자작곡으로, 감성적인 보컬을 확인할 수 있는 미디엄템포의 R&B 트랙이다. 전소미의 매력적인 음색과 더불어 사랑의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애절한 가사, 호소력 짙은 보컬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의 귓가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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