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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N현장] '솔로 데뷔' 전소미 "JYP와 불화 없어…서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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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판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벌스데이(BIRTHDAY)' 쇼케이스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6.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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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소미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의 불화설을 부인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신한카드판스퀘어에서 진행된 가수 전소미 솔로 싱글 '벌스데이'(BIRTH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소미는 과거 전 소속사 JYP와 불화설이 불거진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전소미는 "JYP를 나온 이유는 음악적으로 지향하는 부분이 달라서다. 나올 시기에는 충분히 많은 대화가 오고 갔다. 불화설은 없다. 서로 응원하는 상태로 나왔다. 나도 JYP를 응원하고, JYP도 나를 응원해주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블랙레이블로 옮긴 이유에 대해서는 "테디 오빠와 미팅을 했는데 내 솔로 활동을 상상하면서 행복하게 말씀해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나를 위해주는, 생각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아서 더블랙레이블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블랙레이블이 JYP와 다른 점에 대해서는 "새로운 환경이고 추구하는 노래 스타일도 다르다. 그 정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미 데뷔 싱글 '벌스데이'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벌스데이'는 히트곡 메이커이자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곡을 맡았고, 전소미 또한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빠른 템포의 비트 위에 리드미컬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며, 경쾌한 무드 속에서 전소미가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타이틀곡과 함께 수록된 '어질어질'(Outta My Head)은 전소미의 자작곡으로, 감성적인 보컬을 확인할 수 있는 미디엄템포의 R&B 트랙이다. 전소미의 매력적인 음색과 더불어 사랑의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애절한 가사, 호소력 짙은 보컬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의 귓가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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