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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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영이 두 딸에게 애틋함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지난주에 이어 이미영이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지난 인생을 돌아봤다.
이미영은 22살에 만난 전영록과 12년을 살았다. 그사이 딸 전보람과 전우람을 낳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초등학교 무렵 결국 이혼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사랑이 깨졌을 뿐”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전영록과 이혼한 이미영은 지난 2003년 5년간 교제한 미국인 교수 킷 존스턴과 결혼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쉽지 않았다. 결국 2년만인 2005년 결국 이혼했다.
이미영은 “우리 엄마도 여자로서 복이 없었다. 나도 그런 박복한 인생을 물려받은 것 같다”라며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해 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 보람이와 우람이는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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