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친구들이 한국 식문화를 경험했다. MBC 에브리원 방송캡쳐

네델란드 친구들이 추어탕을 맛보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서는 네덜란드 친구들이 추어탕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야닉은 “생선 수프 먹으러 가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다”라며 추어탕집으로 향했다. 야닉은 추어탕과 추어 튀김을 주문하며 “일반 생선 스프와는 달라 생선 맛 전혀 못 느낄 거야”라고 설명했다.

먼저 추어 튀김을 한입 맛 본 레네는 “생선이잖아. 아예 한 마리가 들어있어”라고 인상을 찡그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추어탕이 등장했고 칠링은 산초가루를 투입하며 시범을 보였다. 레네는 “이거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고, 야스퍼도 “맛있다”며 만족했다. 특히 미힐은 밥까지 말아먹으며 “든든하고 맛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