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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현지에서 먹힐까’ 복스푸드 삼겹살덮밥X갈비만두X해물덮밥 공개… 호평 연이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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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헤럴드POP=나예진 기자]‘현지에서 먹힐까’ 팀이 신메뉴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미국인들의 점심시간을 책임지는 이연복 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복은 삼겹살덮밥을 신메뉴로 공개했다. 원래는 동파육버거를 준비하려 했으나, 껍질이 많지 않은 미국의 고기로는 적합하지 않아 급하게 메뉴를 변경한 것. 신메뉴 삼겹살덮밥은 공개되자마자 높은 인기를 자랑했고, 호의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강아지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다른 미국인 손님들 역시 “삼겹살을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다”, “이 길로 와서 이 음식을 먹길 정말 잘했다”는 등의 칭찬이 쏟아졌다. 두 개의 메뉴를 시켜 깨끗하게 비운 손님이 있을 정도. 손님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복스푸드를 먹었다. 떡갈비버거의 패티를 반찬삼아 깍두기볶음밥과 조화롭게 먹는 손님도 있었다.

다음 날 그들의 장사는 계속됐다. 다음 날 공개된 새로운 음식은 갈비만두와 해물덮밥이었고, 만두를 빚어본 경험이 있던 에릭과 허경환, 존박은 이를 애써 부정했다. 하지만 이연복의 지도하에 준비는 이어졌고, 다음 날 공개된 두 가지 음식 모두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해물덮밥이 조금 싱겁다는 반응도 있긴 했지만, 손님 대부분이 만족한 한 끼였다.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은 푸드 트럭이다”, “평소 점심시간에 먹던 음식에 비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다” 등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빠르고 간단한 식사를 지향하는 미국인들의 점심풍경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각자 다른 점심 문화를 알아감은 물론,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주에는 짜장면 등의 메뉴가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인의 입맛에 맞게 새로운 음식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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