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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현지먹3' 삼겹살 덮밥·해물 덮밥·갈비 만두, '히든 메뉴' 개시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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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현지먹3' 복스 푸드가 히든 메뉴를 개시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푸드 트럭에 도전한 이연복,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연복은 히든 메뉴인 '삼겹살 덮밥'을 공개했다. 원래는 동파육으로 만든 복버거를 준비하려고 했지만, 현지에서 산 삼겹살에는 돼지껍질이 없어서 고기가 쉽게 무너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연복은 오랜 고민 끝에 "일단 복버거는 못하고 밥으로 하자. 채소 한 가지를 추가해서 삼겹살 덮밥으로 하자"라고 제안했다. 우여곡절 끝에 삼겹살 덮밥 메뉴가 탄생됐고, 이를 맛본 손님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점심시간이 끝나자 손님들의 발길도 끊겼다. 멤버들은 신메뉴였던 '떡갈비 버거'의 성적이 생각보다 저조하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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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다음 장사에 필요한 재료를 사러 마켓으로 향했다. 존박, 허경환, 에릭은 장을 보다가 다음 메뉴가 '갈비 만두'라는 소식을 듣게 됐다. 지난 만두 장사에서 지옥의 만두 공장을 경험했던 멤버들은 "누가 만두 이야기를 꺼냈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이연복이 절반가량 남아버린 떡갈비 패티를 보며 갈비 만두를 계획한 것. 에릭이 "만두 한 번 했으니까 스프링롤은 어떠냐"라고 제안했지만, 이연복은 스프링롤 재료를 보며 "그거 가지고 안된다"라고 답했다. 이후 팀 멤버들은 다시 만두 지옥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 복스푸드를 찾아온 손님들 중 해물 덮밥이 조금 싱겁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음식의 푸짐함과 맛에 감탄을 연발했다. 손님들의 반응을 살피던 멤버들도 "아주 흡족해하신다. 웃고 계신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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