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이현민. © News1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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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의 가드 이현민(36)이 4시즌 만에 고양 오리온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KCC와 오리온이 이현민과 이진욱(25)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현민은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오리온의 이진욱은 KCC에서 뛴다.

이현민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창원 LG에 지명돼 2006-2007시즌 신인상 의 영예를 안았다.

2011-2012시즌 인천 전자랜드로 이적했다가 2013-2014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오리온에서 활약했다.

2016-2017시즌 KCC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18-2019시즌까지 3시즌간 KCC에서 뛰었다.

이현민은 2018-2019시즌 정규리그 25경기에서 평균 12분7초를 소화하며 1.6점에 1.2어시스트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C로 이적하는 이진욱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로 오리온에 지명됐다.

2017-2018시즌 정규리그 21경기에서 평균 10분21초를 뛰며 1.4점 1.1어시스트 0.4리바운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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