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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바르사, 라키티치 팔아 영입 자금 확보한다...발베르데도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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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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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영입 자금 확보를 위해 이반 라키티치 판매를 결정했다. 이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발베르데 감독이 다음 시즌 라티키치 이탈을 인정했다. 발베르데와 바르셀로나는 라키티치의 미래에 대한 회의를 가졌고, 판매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라키티치는 지난 2014년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라키티치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첫 시즌 만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트레블 달성에 일조했다.

2017년 새롭게 바르셀로나의 지휘봉 잡은 발베르데 감독도 라키티치의 실력을 인정했다. 자신의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부여하며 라키티치를 적극 기용했다. 라키티치는 이번 시즌에도 54경기를 출전했고, 팀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 라키티치도 이제 팀을 떠나야 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2018년 아르투르 멜루 영입에 이어 올해 1월 프렌키 데 용까지 영입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이제 새로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1억 유로(약 1,334억 원)밖에 쓸 수 없기에 라키티치를 팔아 영입 자금을 마련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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