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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팰리스, 완-비사카 원해? '무조건 750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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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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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아론 완-비사카의 이적료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팰리스가 5,000만 파운드(약 751억 원) 이하로는 완-비사카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측면 수비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기 때문이다. 10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해온 발렌시아가 떠나면서 그의 빈자리를 메워줄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단 맨유는 양 풀백 자리를 포함해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이 있는 에쉴리 영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여기에 이번 시즌 합류한 디오고 달롯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이들만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

이에 오른쪽 풀백을 영입하기 위해 잠재적인 후보군을 추렸고 스카우터를 급파했던 맨유다. 여러 차례 관찰을 통해 맨유의 기준을 통과한 선수가 바로 완-비사카였다. 완-비사카는 이번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풀백이다.

이미 많은 팀들이 완-비사카의 영입을 바라고 있지만, 맨유는 확실한 계획을 갖고 있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가 시행한 것처럼 유망주를 영입한 뒤 월드클래스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맨유는 완-비사카의 영입에 4,000만 파운드(약 601억 원)를 책정해 첫 제의를 했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맨유는 재차 완-비사카의 이적료의 절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완-비사카는 맨유로의 이적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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