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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英 BBC "사리 감독, 첼시 떠나 유벤투스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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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마우리치오 사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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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BBC는 14일(한국시각) "사리 감독이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첼시와 유벤투스 고위 관계자들 간의 긴 회담 끝에 합의를 이끌어냈다. 빠른 시일 안에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조기 계약 종료에 따른 보상금은 500만 파운드(75억 원)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리 감독은 2018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시즌 중반 첼시가 부진에 빠져 경질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사리 감독은 결과적으로 첼시를 리그 3위로 올려놨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업적에도 사리 감독은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하기로 했다.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후임으로 사리 감독을 낙점했다.

한편 매체는 첼시의 차기 감독으로 '푸른 심장' 프랭크 램파드가 가장 유력한 후임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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