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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2TV생생정보' 묵밥 맛집, 50년 대를 이은 전통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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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생생정보 묵밥집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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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2TV생생정보' 묵밤 맛집이 군침을 돋웠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생생정보'는 '택시맛객' 코너로 꾸며져 묵밥이 소개됐다.

이날 묵밥 맛집 사장은 "어머니께서 해 온 걸 그대로 이어 받았다"며 "어머니가 해 온 그 맛을 못 내면 잘못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어머니의 방식을 그대로 물려받아 최대한 비슷한 맛을 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매일 새벽 묵을 만든다. 사장은 갈참나무 도토리를 사용한다고. 그는 "양이 많이 나오지 않고 씹는 식감이 찰지다. 오도독 씹히는 것이 아주 맛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묵을 쑤기 전 물 조절을 위해 오늘 날씨와 습도를 확인했다. 사장은 "이건 꼭 해야한다"며 자신의 계산법대로 물 양을 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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