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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300엑스투' 홍진영, 멈출 수 없는 감동 그리고 눈물의 무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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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TVN 300엑스투 방송화면캡처


홍진영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300엑스투'에서 홍진영이 9시간 전에 도착해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신동은 해외 출장을 갔고, 빈 자리를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대신했다. 이날 떼창곡은 홍진영의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와 첫 자작곡 '따르릉'이었다. 떼창 안무중 센터가 있었고, 즉석에서 김호영을 이겨라 코너가 준비되었다.

김호영은 무반주로 격렬한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렸고, 기권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몇명의 참가자가 나왔다. 홍진영은 직접 센터를 뽑았다. 센터는 13번 자리와 솔로 댄스, 은갈치 자켓을 받았다.

붐과 김호영은 야외로 나가 입장 중인 떼창러를 직접 만나봤다. 홍진영이 무대에 올라 오프닝곡으로 '엄지 척'을 불렀다. 1절을 끝낸 후 홍진영은 막 앞에 섰고, 막이 내려가며 떼창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2절을 시작하며 홍진영은 떨리는 목소리로 울먹이며 노래를 마쳤다. 홍진영은 노래를 마친 후에 데뷔 후 10년의 세월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붐과 김호영이 관객석으로 내려가 떼창러들을 만났다. 먼저 연예인 떼창러 권혁수를 만나봤다. 권혁수는 선 자리에서 연달아 김경호, 한석규, 유해진 성대모사를 보여줬다.

슬슬 개근상을 받아야할 듯한 유재환은 오늘도 함께했다. 어린이 떼창러 형제는 홍진영의 장점을 이야기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에어로빅팀은 거대한 전화기를 밤새 만들어왔다. 에어로빅팀도 홍진영의 곡에 맞춰 짧은 춤을 보여줬다.

떼창 퍼포먼스를 시작하기 전 300명의 떼창러들이 전원 참석의 약속을 지켰는지 알아봤다. 291명이 약속을 지켜 아까운 실패였다. 홍진영은 그래도 이 자리를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퍼포먼스를 보다 박자를 한 번 놓쳤다. 홍진영은 감동 받아 넋을 놓고 보다 놓쳤다고 말했다. 13번 센터 참가자에 대해 홍진영은 이미 아는 친구라고 말하며, 자신의 신곡 '오늘 밤에'로 플래시몹을 해서 조회수가 100만을 넘겼다고 말했다.

13번 참가자는 미래의 안무가를 꿈꾸고 있었고, 홍진영은 다음에 함께 일하고 싶다며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마지막으로 떼창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홍진영은 마지막으로 엔딩곡 '산다는 건'을 불렀다. 반주가 시작되며 한 명이 노래해줘서 고맙다고 소리쳤고, 홍진영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울며 노래를 불렀다. 홍진영은 그동안 활동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떼창러들은 앵콜을 외쳤다.

팬들은 오늘 밤에를 불러달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원래 앵콜이 나오면 '잘가라'를 부르려 했지만 '오늘밤에'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다음주 가수는 레드벨벳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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