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 응원을 진행한다. 오후 11시부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가수 트랜스픽션의 응원가 공연 등 사전 행사가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각인 16일 오전 1시부터는 전광판에 중계 영상이 뜬다. 서울 지하철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바람의 언덕', 송파구 석촌호수, 강동구청 앞 잔디광장,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등지에서도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부산에선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과 남포동 시티스폿, 서면 젊음의 거리 등 주요 번화가에서 응원전이 펼쳐진다. 인천 축구전용경기장, 대구 DGB대구은행파크, 대전 중앙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울산 문수축구장, 청주 체육관, 전주 한옥마을 내 국립무형유산원, 제주 월드컵경기장, 춘천 호반체육관 등 곳곳에서 야외 거리 응원이 열린다. 메가박스는 경기 시작 시간부터 코엑스, 신촌, 킨텍스 등 전국 16개 극장에서 경기를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티켓 가격은 1만원이다. 축구협회는 결승전 결과에 상관없이 17일 낮 12시 서울광장에서 U-20 대표팀 환영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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