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녹두꽃' 방송캡쳐 |
조정석이 고종과 대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갑오왜란이 일어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본군이 경복궁으로 진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안심하고 있던 고종(이윤건 분)에게 일본군대가 광화문을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가(박지환 분)가 황명심(박규영 분)을 인질로 잡았다. 그리고 홍가(조희봉 분)가 황명심이 "늑혼을 당했다"며 백이현의 짓이라고 했다.
이에 백이현(윤시윤 분)은 김가를 체포하라고 했다. 하지만 김가는 "조용히 말로 해결합시다"라며 도채비인것을 안다며 백이현을 협박했다.
이어 백이현이 총으로 김가의 무리와 양반들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백이현이 황명심의 앞에서 총으로 사람을 죽였다. 백이현은 황명심에게 "정말이지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 미안해요"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그런가운데 일본군이 경복궁의 영추문을 뚫고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백이강(조정석 분)은 "여기서 뒤져도 장군님 뭐라 하지 않겠지?"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버들이(노행하 분)가 "우리는 의병이잖아"라며 경복궁으로 들어갔다.
이후 경군과 의병들이 일본군에게 포위되었다.
다케다(이기찬 분)가 "모두 경복궁을 떠나시오 이제부터 대일본군의 군사들이 전하를 호위할것이오"라고 말했다.
이에 고종이 "모두 그리하라"라고 지시했다.
모두 통곡하자 버들이는 "왕이 항복을 한겨?"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경복궁에 욱일기가 걸렸다. 1894년 음력 6월 21일 갑오왜란이었다.
송자인(한예리 분)이 "저는 그 동안 무슨짓을 했던걸까요. 거래랍시고 객주랍시고 전주쌀을 일본에 팔아먹어왔습니다. 도둑들한테 도적대보다 못한 놈들한테"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송자인이 중전 민씨(김지현 분)를 만났다. 민씨는 "네가 나를 도와라"라며 다케다의 동업자가 되어 그들의 정보를 알아오라고 했다. 궁에 드나들지 못하는 송자인에게 민씨는 "너를 나의 별입시로 삼을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자인이 다케다를 찾아가 거래를 수락했다.
다케다가 버들이를 납치해 "흥선대원군과 무슨 관계냐 전봉준이 보낸거냐"라며 흥선대원군과 전봉준에 대해 아는 것을 모두 적으라고 했다.
송자인이 중전 민씨에게 "큰일이 터질듯 싶다 쌀의 사용처를 물었다 전쟁이 터질것 같다"고 전했다.
흥선대원군(전국환 분)이 고종에게 "전봉준에게 거병을 하라고 하십시오"라고 조언했고 고종이 자신의 뜻을 전봉준에게 전하기 위해 백이강을 만났다.
한편 청일전쟁의 발발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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