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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5사사구 but 8K' NC 구창모, 5이닝 1실점 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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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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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5이닝 1실점에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구창모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엄지손가락 물집으로 4일 삼성전 후 11일 만에 등판한 구창모는 이날 5이닝 4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100개.

1회 노수광에게 내야안타와 도루를 허용, 2사 후 로맥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주자 1·2루에 몰렸으나 정의윤의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김강민 삼진 후 나주환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성현을 삼진, 허도환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구창모는 3회 한 점을 내줬다. 노수광의 좌전 2루타 후 한동민을 볼넷, 최정은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로맥에게 삼진을 솎아냈으나 정의윤의 안타에 한 점을 잃었다. 김강민과 나주환은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다.

4회에는 선두 김성현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조냈지만 허도환을 삼진, 노수광과 한동민은 각각 2루수 직선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구창모는 5회 최정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로맥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고, 정의윤은 삼진 처리하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패전 위기에 몰린 구창모는 6회부터 장현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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