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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염경엽 감독 "노수광 슈퍼캐치가 만든 1승이라 할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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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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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연승을 달성, 8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SK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의 시즌 11차전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 8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고 시즌 전적 46승1무23패를 마크했다.

이날 선발 헨리 소사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KBO 복귀 후 첫 승이자 문학에서의 통산 첫 승을 올렸다. 이어 나온 김태훈과 정영일, 하재훈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3안타, 노수광과 한동민이 멀티히트, 정의윤이 1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소사의 KBO 복귀 첫 승을 축하한다. 1점 차 승부에서 최고의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늘 보여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바로 앞으로 우리팀이 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노수광의 슈퍼캐치가 오늘의 1승을 만들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7회초 2사 만루 상황 실점을 막은 노수광의 호수비를 칭찬한 후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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