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포인트1분]김하경, 기태영 전부인 이야기에 '씁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하경에 기태영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연인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진(기태영 분)은 출판사로 출근한 방재범(남태부 분)에 "방작가님 오셨네요? 어떻게 몸은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방재범은 강미혜(김하경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댄디하게 입었지만 머리를 자르고 잘 차려 입은 김우진의 모습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우진은 미국에 있는 유명한 그림작가한테 책표지를 맡겼다 말했고, 이에 피터박(한기웅 분)은 "혹시 희진이 누나?"라고 경악했다. 피터박이 어이없어 하든 말든 김우진은 대수롭지 않아했고, 외근을 나갔다.

김우진이 나가자 방재범은 "희진이 누나가 누구입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피터박은 "우진이형 전부인이요. 이혼도 했죠. 하이스쿨 때 만난 첫사랑인데 대학교 때 만나서 5년 살고 쫑냈어요. 여자가 줄수 있는 상처란 상처 다 줬어요"라며 혀를 찼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