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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소사 첫 승' SK, NC 제압…위닝시리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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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헨리 소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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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K 와이번스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SK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2연승을 달린 SK는 46승1무23패가 됐다. 반면 NC는 2연패에 빠지며 36승33패가 됐다.

SK의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3안타, 노수광 한동민이 멀티 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NC의 선발투수 구창모는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를 선보였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SK는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회말 노수광의 2루타와 한동민의 볼넷, 최정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타자 정의윤이 적시타를 때리며 노수광의 홈인을 도왔다. 추가점을 올리진 못했다.

NC는 SK의 선발투수에 막히며 맥을 추지 못했다. 소사가 내려간 후 7회초 김태훈을 상대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SK의 호수비에 막히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그 틈을 타 SK는 달아나는 점수를 기록했다. 7회말 한동민과 최정의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최정이 안타를 기록할 때 한동민이 3루까지 진루했다. 최정도 2루까지 내달렸고 이를 잡으려던 3루수의 실책이 나온 틈을 타 한동민이 홈 쇄도에 성공해 2-0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한동민의 2루타와 최정의 안타를 묶어 2점을 더추가했다. 사실상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점수였다.

이날 경기는 SK의 4-0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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