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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안병준 멀티골' 수원FC, 아산 무궁화 꺾고 선두권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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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전에 3-1 승

뉴스1

수원FC가 재일교포 3세 공격수 안병준. (수원FC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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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수원FC가 안병준의 멀티골로 아산 무궁화를 누르고 K리그2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수원FC는 1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아산과의 15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위 수원FC는 승점 27점(8승3무4패)으로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부산(8승4무2패·승점 28)을 승점 1점 차이로 쫓게 됐다. 반면 아산은 승점 21점(6승3무6패)으로 4위를 기록했다.

수원FC는 전반 43분 김병오의 패스를 안병준이 헤딩골로 연결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42분에는 안병준이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려 경기를 2-0으로 마무리했다.

안산은 같은 시간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 승점 20점(5승5무5패)으로 5위에 올랐다. 대전은 승점 13점(3승4무8패)으로 8위에 자리했다.

안산은 전반 8분 만에 이호민의 골로 1-0으로 달아났다. 대전도 후반 25분 빈치씽코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막판 장혁진과 방찬준이 골을 연달아 넣은 안산이 대전의 추격을 뿌리쳤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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