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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포인트1분]이해영, 딸 이요원 독립군 정체 눈치챘다 "내 역할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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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해영이 딸 이요원의 독립군 정체를 눈치챘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극본 조규원)'에서는 이영진(이요원 분)의 정체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성구락부에서 히로시(이해영 분)와 무라이(최광제 분)가 마주앉았다. 무라이는 자신이 김원봉의 정보를 알고 있다며 "그자를 잡으면 저는 군복을 벗을 작정이다. 곧 전쟁에서 일본이 패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저는 돈을 쫓을 작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독립 현상금이 걸린 그 자를 만나면 바로 죽일 작정이다. 그리고 반역자는 제가 돈을 다고 떠나거나 죽게 되면 총장님께 전달될거다. 알아서 처리하셔라"라고 덧붙였다.

무라이의 의미심장한 말에 히로시는 후쿠다(임주환 분)의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딸 영진이가 독립군임을 눈치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히로시는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다. 짐승과 달리 사람은 자기를 먹이고 길러준 은인을 배신할 수 있다는 거다"라고 되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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