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정정용 감독은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에 기존 3-5-2 전술을 그대로 활용한다.(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아시아의 새 역사에 도전하는 '정정용호'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정정용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에 3-5-2 전술을 선택했다.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전술을 활용하며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최초의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을 이끈 정정용 감독은 익숙한 전술로 우승에 도전한다.

오세훈(아산)과 이강인(발렌시아)이 최전방 투톱에 서고 중원은 조영욱(서울)이 김세윤(대전)과 호흡을 맞춘다. 김정민(리퍼링)은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맡는다.

좌우 윙백으로 최준(연세대)과 황태현(안산)이 서고 스리백 수비는 이재익(강원),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지솔(대전)으로 변화가 없다. 골문 역시 이광연(강원)이 이번 대회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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