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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U-20 월드컵] '결승전' 한국, 우크라이나 상대로도 3-5-2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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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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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우승까지는 딱 한 걸음, 우크라이나를 상대하는 한국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우크라이나를 상대하는 한국은 에콰도르와의 4강전과 마찬가지로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 오세훈과 이강인이 나서고, 2선에 최준과 조영욱, 김정민, 김세윤, 황태현이 차례로 선다. 스리백은 이재익과 김현우, 이지솔이 맡는다. 선발 골키퍼는 이광연이다.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른 U-20 대표팀은 우크라이나까지 제압한다면 카타르(1981년)와 일본(1999년)의 준우승 기록을 넘어 아시아 남자 축구 사상 첫 세계 축구 정상에 오르게 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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