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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풍문쇼’ 봉준호·윤택의 특별한 학창시절은? 에피소드 大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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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풍문쇼’가 재밌는 이야기들을 준비하고 있다.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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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가 연예계 스타들의 별별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7일 방송될 채널A 밀착 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들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효린부터 잔나비까지 스타들의 학교폭력 논란이 연이어 화제가 되는 가운데, 톱스타들의 베일에 가려진 학창시절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이에 '풍문쇼'는 스타들의 기막힌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미녀 스타를 연이어 배출한 전설의 학교부터 대한민국 재계의 현실판 '스카이 캐슬' 또한 언급된다.

이를테면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한 여배우는 학창시절부터 유명한 욕쟁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그녀의 욕 메들리는 배우가 된 후 촬영장에서도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런 풍문의 진실과 여배우의 실명 및 충격적인 학창시절이 '풍문쇼'에서 드러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최근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료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천재 영화감독 봉준호는 남다른 중2병으로 천재성을 발휘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스타의 학창시절 풍문도 공개된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경로당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개그맨 윤택이 학창시절에는 불량학생이었다는 풍문에 '풍문쇼' 기자단이 직접 찾아나섰고, 윤택은 생활기록부를 보고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오열을 했다. 윤택의 사춘기에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이날 '풍문쇼'에서는 김승우가 지난달 30일 경찰에 김남주의 실종신고를 하면서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김남주의 최측근이 그날 밤의 진실을 알려준다.

그 모든 이야기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풍문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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