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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알라딘, 기생충 잡았다···역주행으로 1위 관객 5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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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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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디즈니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이 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기생충'(감독 봉준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17일 만이다.

이날 오전 7시 배급사 집계 기준 '기생충'의 누적관객수는 507만3177명을 넘어섰다. '보헤미안 랩소디'(감독브라이언 싱어·2018)가 개봉 29일째,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2012)이 개봉 30일째 500만명을 돌파한 속도보다 빠르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명을 돌파,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2017·누적관객수 513만8330명)의 기록도 뛰어넘었다.

또 국내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 역대 1위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2014·〃1029만6101명), 2위 '레미제라블'(〃592만977명)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하는 이야기다. 199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했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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