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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부산 팬미팅 '머스터'서 방탄소년단 정국 랩신으로 귀환 "전세계 실트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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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정국


15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팬미팅 '머스터'가 부산에서는 처음 열리며 큰 주목을 받았고 많은 팬이 방문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부산시가 고향인 방탄소년단 정국은 북구에 위치한 만덕동 출신으로 그에겐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팬미팅이었고 많은 팬의 응원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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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많은 팬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정국의 팬들이 준비한 역대급 서포트들 또한 공연장 주변을 가득 메우며 환호를 자아낸 가운데 팬들간의 공감과 교류의 진풍경이 이어졌다.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서포트 모습을 보며 행복해하는 인증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며 팬들의 다양한 서포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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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탄소년단 정국은 자비없는 칼군무 퍼포먼스와 부산 전체를 울릴만한 탄탄한 성량, 고품격 라이브로 팬미팅장을 가득 채웠고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으며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평소 그룹 메인보컬이지만 랩까지 가능한 또 다른 실력이 있어 과거 타이틀곡이나 수록곡의 랩파트도 함께 맡아 넘사벽 실력자임을 증명해 왔고 당일 '머스터' 무대 중 방탄소년단 랩곡 '땡'의 랩파트를 스웨그 넘치고 박력넘치는 멋스러움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성을 이끌었다.

빠른 랩구사까지 안정적이게 보여주는 그의 실력에 놀라움과 감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6년 전 타이틀곡 N.O 무대의 모자 퍼포먼스를 다시금 보여주며 추억을 돋아나게 했고 과거보다 더욱 카리스마있고 섹시한 모습에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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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외 매체 '코리아부'는 "정국의 랩 실력은 깔끔했고 아미들에게 이 곡의 랩구절을 완벽히 구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라며 그의 랩실력에 극찬하고 감탄하는 기사를 내보냈고 '할리우드 라이프'도 함께 보도했다.

이와 함께 'JUNGKOOK RAPPER'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1개, 'JUNGKOOK'으로 오스트리아외 5개국, 'RAPPER JK,RAPPER JUNGKOOK' 미국외 4개국 'BusanPtideJK'으로 전세계, 미국 등 13개 실시간 트렌드로 각각 오르며 전세계의 주목도 함께 받았다. 국내 다음 실시간 연예 1위에도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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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팬들을 위해 흰 무지티에 각자 자유롭게 그림이나 글씨를 쓴 티를 입고 공연하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정국은 아미의 상징 보라색으로 보라색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숫자 "613", "ARMY"라는 단어를 썼고 그의 이니셜 "JK"까지 함께 아래에 쓰며 데뷔일 팬들과 정국이 함께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디자인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저는 광안대교가 보라빛으로 물든 걸 처음 봤는데 온통 보라보라하니까 좋더라구요. 마이크도 보라색이고..고향이 부산인데 큰 다리 하나를 보라빛으로 만들 수 있다는게..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거잖아요 그죠? 기적같은 일이고 너무나 감사한 일인거 같아요. 아미 여러분들 사랑해요"라는 멘트로 팬미팅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방탄소년단 정국은 공연이 끝난 직후 “너무 즐거웠어요”라며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두 배의 감사 마음을 전하는 트윗을 해 그 감동은 장시간 이어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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