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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U20월드컵] 이강인이 도운 조영욱·최준 득점 '최고의 골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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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영욱, 역전골의 순간
(비엘스코-비아와[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연장 전반 조영욱이 세네갈 문전으로 쇄도하며 역전골을 성공하고 있다. 2019.6.9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막내형' 이강인(발렌시아)의 도움을 받아 조영욱(서울)과 최준(연세대)이 나란히 터트린 득점 장면이 이번 대회 '최고의 골'(Great Goal) 후보에 포함됐다.

FIFA는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펼쳐진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전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 골, 골, 골'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결승전을 앞두고 치러진 경기들의 득점 장면 16개를 모아 편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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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내가 어시스트!'
(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이강인이 결승골을 넣은 최준에게 공간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이지솔 등 팀 동료들과 포옹하고 있다. 2019.6.12 hihong@yna.co.kr



영상에서 한국은 조영욱이 세네갈과 8강전에서 터트린 득점과 최준이 에콰도르와 4강전에서 완성한 득점이 포함됐다.

공교롭게도 두 골은 모두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FIFA는 "2019 폴란드 FIFA U-20 월드컵에서 나온 멋진 골들을 즐기세요. 이 가운데 하나가 대회 최고의 골이 될 수 있을까요. 16일부터 시작하는 투표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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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 홈페이지에 공개된 U-20 월드컵 골모음
[FIFA 홈페이지 캡처]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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