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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중국 언론 "골든볼 이강인, U-20 월드컵 최고의 선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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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강인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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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중국 매체가 이강인의 활약을 주목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정정용호는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다시 썼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총 7경기 출전해 2골 4도움을 올렸다. 비록 한국이 준우승에 그쳤지만, 활약을 인정받아 골든볼을 품에 안았다. FIFA가 주관한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골든볼을 차지했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16일 이강인에 대해 주목했다. "발렌시아 소속의 이강인은 2골(4도움)과 함께 역대 3번째 아시아 국가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이어갔다"면서 "이강인은 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강인은 U-20 월드컵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골든볼 수상자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지난 2005년 18세 8일의 리오넬 메시다. 이강인은 18세 3개월 27일로 메시의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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