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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문승원 무실점 5승' SK, NC전 싹쓸이…1위 굳히기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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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재만 기자] 문승원. /pjmpp@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SK가 NC전을 싹쓸이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SK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와 홈경기를 9-2 완승으로 장식했다.

NC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 승리한 SK는 47승23패1무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3연패를 당한 5위 NC는 36승34패가 됐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의 호투가 빛났다. 문승원은 6이닝 동안 92개 공을 던지며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5승(3패)째.

타선도 문승원을 적극 지원했다. 2회 박정권의 안타, 고종욱의 2루타에 이어 나주환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상대 실책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허도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한 SK는 3회에도 상대 실책 3개에 편승해 3점을 추가했다.

NC는 7회초 이원재의 시즌 7호 투런 홈런이 터졌지만 SK는 곧 이어진 7회말 고종욱과 나주환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나주환이 3안타 4타점, 고종욱이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6이닝 8피안타 2탈삼진 6실점(2자책)으로 시즌 2패(3승)째를 당했다. NC 3루수 박석민은 3회에만 포구, 송구 실책으로 패배를 자초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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