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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세젤예' 김하경, 기태영에 실연 당하고 눈물...한기웅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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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하경이 실연의 아픔을 겪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연인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미혜(김하경 분)는 차갑게 변한 김우진(기태영 분)에 결국 앓아 누워 출근을 하지 않았다. 이를 피터박(한기웅 분)이 추궁하자 김우진은 "시간 지나면 날 좋아한 것도 착각이었다는 걸 알거야. 오랜만에 복귀하는 건데 상처 받고 또 숨어들어가면 기회가 사라지잖아. 강작가 어떻게 잡은 기회인데"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피터박은 "잘났다 잘났어. 형 그런데 진짜 희진이 누나 볼 수 있겠어?"라며 전부인과의 재회를 걱정스러워했다. 김우진은 "책만 잘 뽑아준다면"라며 덤덤한척 사무실로 올라갔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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