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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미우새' 이상민·김보성, 불볕더위 속 사우나 도전...홍 자매는 캠핑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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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인 이상민, 배우 김보성이 라오스 여행에서 잊지 못할 사우나 경험을 했고 가수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과 캠핑에 도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 이상민, 김보성,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스페셜 MC로는 손담비가 출격했다.


모벤져스는 손담비를 보며 "어려 보인다", "'미우새' 나오는 덕분에 유명한 스타들을 보네"라며 감탄했다. 손담비는 이상형 나이에 대해 "진짜 크게 상관없다"고 답했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여기에서 고르면 되겠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손담비를 향해 '효녀'라고 표현했다. 손담비는 "번 돈으로 처음 해드린 게 집 장만이었다. 제일 좋아하셨다. 어머니와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좋아하시는 거 보면 저도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담비는 최근 어머니가 자신의 결혼을 바라고 있다고 알렸다. 손담비는 "제가 외동이다. 고민이 많으시고 이제 시집가야 될 때가 됐다고 하신다. 혼자 외롭게 있는 걸 보기 힘드시다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미우새' 멤버 중 스타일이 맞을 것 같다고 생각된 멤버가 있냐고 물었다. 손담비는 "종국 오빠"라며 김종국을 꼽았고, 김종국 어머니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오스로 향한 이상민, 김보성. 김보성은 이상민을 사우나로 데려가 당황하게 했다. 라오스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기 때문. 이상민은 실소를 보였고 하는 수 없이 찜질복으로 갈아입었다. 두 사람은 평상 위에 누웠고 그 밑은 달궈진 숯으로 채워졌다. 직원은 담요까지 덮어줬다. 김보성은 "이열치열"이라고 하다가도 뜨거움을 참지 못했고, 이상민은 "42도인데 이게 뭐야. 화형이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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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홍선영 자매는 한 섬에 도착했다.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사승봉도로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홍선영은 홍진영에게 "너를 위해 쉬는 날 뭘 해야 될까 고민했다. 무인도서 캠핑 힐링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두 사람은 텐트를 완성하면서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배정남은 반려견 벨, 벨의 친구 춘뽕를 위해 영양식을 만들었다. 황태를 끓이고 가시도 일일이 손으로 다 발라줬다. 삶은 계란도 호호 불어주는 정성을 보였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장가가서 아내에게 저렇게 해주면 얼마나 좋아하겠어"라고 반응했다.


배정남은 매트를 펴서 춘뽕을 다리 사이에 끼우는 요가 자세에 도전했다. 춘뽕이를 들어 올리는 건 가벼워 쉬웠지만, 덩치가 큰 벨을 드는 건 힘에 겨웠다. 땀도 뻘뻘 흘렸지만 벨 스트레칭을 돕는 것도 성공했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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