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스테이지K' 왕중왕전에서 트와이스 팀, 아이콘 팀, 슈퍼주니어 팀이 4강에 진출했다.

16일 방송된 JTBC '스테이지K'는 왕중왕전으로 꾸며져 지금까지 출연한 드림스타를 커버해 우승한 8팀이 등장,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 대결은 블랙핑크(벨기에 팀)와 트와이스(스웨덴 팀)의 승부로 성사됐다. 블랙핑크 벨기에 팀은 '붐바야'를, 트와이스 스웨덴 팀은 '팬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블랙핑크 벨기에 팀은 초반 안무 실수를 범했고, 결국 트와이스 스웨덴 팀이 4강에 진출했다.


두 번째로는 발군의 필살기를 자랑하는 남녀 혼성팀 아이콘(미국 팀)과 걸크러시를 제대로 보여주는 보아(중국 팀)가 맞붙었다. 아이콘 미국 팀은 '리듬 타' 리믹스 버전을, 보아 중국 팀은 '걸스 온 탑'을 선보인 결과, 아이콘 미국 팀이 승리했다.

세 번째 대결은 레드벨벳(미국 팀)과 슈퍼주니어(프랑스 팀)이 펼쳤다. 미국 레드벨벳 팀은 '덤덤', 프랑스 슈퍼주니어 팀은 '블랙 슈트'를 완벽하게 커버했고 치열한 경쟁 결과, 프랑스 슈퍼주니어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EXID(러시아 팀)와 엑소(일본 팀)가 나서는 8강전의 마지막 대결은 다음 주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마약 의혹에 휩싸인 비아이가 통편집 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