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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우새' 이상민·김보성, 라오스 전통 불가마 체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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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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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미우새' 이상민과 김보성이 라오스의 불가마를 찾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손담비가 출연했다.

이날 라오스로 떠난 이상민과 김보성의 두 번째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이 가고 싶어 했던 소금마을에 이어 다음날 향한 목적지는 김보성이 원하는 곳이었다. 김보성이 가고 싶어 했던 목적지는 라오스 불가마였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모기를 발견한 김보성은 "옛날에는 모기를 그냥 주먹으로 때려잡았다"며 특유의 허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42도가 넘는 날씨에 사우나를 선택한 김보성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보성은 "의리로 사우나를 하자"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두 사람은 실외에 위치한 유칼립투스 나무 침대 위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숯을 침대 아래로 넣어 뜨거운 열기가 위로 올라오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김보성과 이상민은 찜질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담요를 덮었다.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김보성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과 침대를 바꿔 누운 김보성은 뜨거운 열기를 참아냈다. 이상민은 "좋은 건 좋은 건데 라오스 내에서는 올 사람이 없을 거 같다"고 했다.

계속해서 뜨거워지는 온도에 김보성은 몸을 들썩거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반면 이상민은 차분하게 찜질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보성의 모습을 본 신동엽은 "김보성이 꿈꾸는 그림이 있다"며 "같이 있는 사람이 힘들어할 때 혼자만 해내는 그림을 원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라오스 불가마를 마친 이상민과 김보성은 라오스 전통 음식을 먹었다. 준비된 국수에 원하는 채소와 국물을 넣고 먹는 방식이었다. 김보성은 지난번에 이어 매운 고춧가루를 국수에 넣어서 먹었다. 고춧가루를 넣은 김보성은 "맵고 쎄다"며 헛기침을 했다.

음식까지 이열치열로 제대로 즐긴 김보성은 "에메랄드 빛 의리의 방비엥으로 가자"고 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들이 화자가 돼 자식들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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