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준우승]
배달 음식 주문 수와 편의점 매출도 껑충 뛰었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은 15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치킨 주문량이 평소 같은 시간대 평균과 비교해 3~5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측은 "15일 하루 동안 총주문 수가 150만건 이상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고 전했다.
편의점 업계도 웃었다. GS25에 따르면 15일 서울 강남역, 청량리역 광장 등 주요 길거리 응원전이 열렸던 장소 인근 8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5월 토요일 평균 매출 대비 맥주는 32배, 치킨은 26배, 안주류는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U에선 15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조각 치킨, 닭꼬치, 치킨너겟 등 튀김류 매출이 전주 대비 5.4배 늘었다.
[석남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