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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강정호, 5경기 만에 타점 신고…타율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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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정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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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5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한 이후 5경기 만에 타점을 신고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144에서 0.148로 소폭 상승했다.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1, 3루 득점 찬스에서 강정호는 마이애미의 선발투수 샌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2-4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강정호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7회초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강정호는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피츠버그는 시즌 32승 39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마이애미는 25승 44패로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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