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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다저스 로버츠 감독 "컵스 타자들 류현진 공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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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A 다저스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미 캘리포니아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컵스 타자들의 류현진의 공을 제대로 치지 못했다.”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시카고 컵스전에서 호투한 류현진을 칭찬했다.

로버츠 감독은 17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어제 패배 후 류현진이 잘 해온대로 공을 던져줬다.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 시즌 내내 보여준 모습 그대로였다”면서 “허용한 안타 대부분 땅볼 안타였다. 강한 타구는 나오지 않았다. 컵스 타자들이 오늘 류현진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류현진이 7이닝을 던져준 게 좋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등판해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LA다저스는 이날 2-2로 맞선 8회말 러셀 마틴의 적시타로 3-2 승리를 거뒀다. 켈리 잰슨은 3일 연속 나와 세이브를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잰슨이 기회(3일 연투)를 원했따. 우리 팀에 좋은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전날 컵스를 상대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잰슨은 설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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