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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오의 희망곡' 유재환이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유재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유재환은 1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전과는 달라진 유재환의 모습에 김신영은 "다이어트 사진으로 검색어 1위도 하지 않았냐. 턱선이 기가 막힌다"고 그의 달라진 외모를 칭찬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를 하고 나니까 어머니가 '너의 이 모습이 너무 그리웠다'고 하시더라. 원래 가까운 사람일수록 상처받을 것을 아니까 살을 빼라는 말을 잘 못하지 않나. 몸을 망치는 건 부모님께 죄송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16kg을 감량했지만 유재환은 "목표 체중은 70kg"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다이어트에 매진할 것임을 전했다. 유재환은 "제 키에 70kg이 표준 체중이다. 다이어트로 건강해진 제 모습을 보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유재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