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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최불암·김민자 부부, '동상이몽2' 출연 "라이머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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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최불암 김민자 부부와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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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김민자 부부, 첫 만남 공개

[더팩트|박슬기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국민배우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출연한다.

17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최불암 김민자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SBS 측은 17일 <더팩트>에 "라이머 안현모 부부와 인연이 돼서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함께 출연하게 됐다"며 "함께 식사하면서 결혼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최불암으로부터 김천소년교도소에 초대됐다가 김민자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됐다. 최불암은 김민자와 통화 후, 안현모를 바꿔줬고 김민자는 "'동상이몽'이면 내가 또 빠질 수 없지"라며 프로그램 출연에 선뜻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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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는 최불암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해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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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 사람의 만남이 극적 성사되어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한때 함께 극단생활을 했던 국립극단에서 만나게 됐다. 최불암은 이날 김민자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김민자를 보자마자 옆자리로 가서 찰싹 붙어 쳐다봤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이 더 행복해질 수 있나 생각한다"고 밝혀 로맨티스트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민자는 결혼 약 50년 만에 최불암도 몰랐던 속마음을 처음 밝히기도 했다.

네 사람의 만남 이후 라이머는 평생 꿈꿔왔던 최불암과 저녁 식사를 하며 소주까지 대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 꿈을 이루게 된 라이머는 식사 시간 내내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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