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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국의 셀린디온’ 서제이, 수식어 이름값 증명하는 탄탄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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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서제이가 ‘열린음악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KBS1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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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제이가 '한국의 셀린디온'이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

서제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1 음악 프로그램 ‘열린음악회’의 김천 시승격 70주년 기념 특집에 출연해 류정필과 함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가창했다.

이날 류정필은 서제이에 대해 “뛰어난 가창력과 용모를 가진 한국의 셀린디온”이라고 소개했고, 서제이는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풀어내기도 했다.

매력적인 음색에 탄탄한 라이브, 여기 김천시립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진 풍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방송 이후 서제이는 “’열린음악회’는 전통 있는 프로그램이라 가수로서 너무 출연하고 싶었다. 야외 무대의 에너지와 화려함이 느껴져서 노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제이는 올해 3월에도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감각적인 라이브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또 하나의 KBS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서제이는 각종 방송 및 무대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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