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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커튼콜] “우리 색깔 잡혔다”...SF9, 남성美 폭발 ‘저돌 섹시’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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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그룹 SF9.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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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SF9이 한층 더 깊어진 섹시함으로 돌아왔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은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이십사라이브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SF9은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에 대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을 열심히 했다.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멤버들이 염색도 하는 등 준비를 많이 했다.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윤은 “그동안 해외투어를 재미있게 다녀왔다"면서 "파리 공연을 갔을 때인데, 호텔 조식을 먹고 있었는데 거기 계신 직원분이 ‘혹시 SF9 아니냐’고 물으시더라. 알고 보니 따님이 SF9 팬이라서 알아봐주시더라. 파리에 저희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잘 왔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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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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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RPM’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 위로 흘러가는 웅장한 사운드의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심장이 뛰는 모습을 RPM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며,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을 엿볼 수 있다.

영빈은 신곡 'RPM'에 대해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제로부터 맥스까지 사랑이 차오르는 모습을 담았다. 저희의 심장을 엔진에 비유해서,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9명의 러너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신곡 퍼포먼스와 관련 로운은 “저희가 많은 콘셉트를 시도했었는데, ‘질렀어’ 앨범 이후로 섹시 콘셉트가 잡힌 것 같다.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서 저희 색깔이 어떤 것일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색깔이 잡힌 것 같다. 이전까지는 ‘은근한 섹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다 같이 전투복을 갖춰 입은 강렬한 느낌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SF9 멤버들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주호는 6번째 트랙인 ‘에코(Echo)’의 작사, 작곡, 편곡 등 다방면으로 참여하는 등 앨범 전반에 SF9만의 색을 담았다.

영빈은 “주호가 저번 활동 때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했는데, 그 사이에 작업을 꾸준히 했다. 그 결과가 ‘에코’라는 여섯 번째 트랙으로 나왔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 주호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주호는 “쉬는 동안 생각을 해보니, 제가 팬분들에게 표현을 잘 못했더라. 전하지 못한 저의 진심들을 고백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 ‘에코’다. 쉬는 동안 옆에서 응원해 준 멤버들이 있어서 이만한 퀄리티의 곡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SF9 멤버들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음악방송 1위”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저희 ‘RPM’ 뮤직비디오에 심장 소품이 나오는데, 그게 비누다. 저희가 1위를 하게 된다면 팬분들에게 심장 비누를 나눠드리겠다”라고 공약을 걸었다.

한편 SF9의 새 미니 앨범 ‘RPM’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RPM’을 비롯해 ‘돌고 돌아 (Round And Round)’, ‘드리머(Dreamer)’, ‘라이어(Liar)’, ‘씨 유 투모로우(See U Tomorrow)’, ‘에코(Echo)’ 등 총 6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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