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아이즈원, 사생활 침해 사생팬에 자제 부탁…"신체·정신적 고통"[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아이즈원 / 사진=민선유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그룹 아이즈원 측이 멤버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즈원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멤버들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항 관련 질서 및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 안내해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게시했다.

해당 글을 통해 소속사 측은 공항 내 이동 경로에서 근접 촬영을 하거나 스킨십, 대화 시도 등을 하는 행위, 스태프들에게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피해를 주는 행위, 아티스트에게 일방적으로 선물을 건네는 행위 등 공항 내 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숙소나 호텔 등을 배회하며 아티스트를 따라다니거나 경비실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숙소 위치를 묻는 행위, 숙소나 호텔 인근에서 몰래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행위 등도 자제해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이런 행위들로 인해 아티스트는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그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행위를 할 경우 카메라 압수 및 데이터 삭제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29일 대만 타이페이, 7월 13일 홍콩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일본 마쿠하리 멧세, 고베 월드 기념홀, 후쿠오카 마린멧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4곳에서 콘서트를 연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