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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어게인TV]'검법남녀2' 정유미, 부검만 하고 있는 정재영 향해.."사람이 죽었는데 아무렇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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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검법남녀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정유미가 부검만 하고 있는 정재영에게 분노했다.

18일 밤8시 55분 방송된 MBC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 한진선/극본 민지은, 조원기) 11-12회에서는 살인을 저지른 장철(노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지한은 첫 번째 피해자 집에서 태블릿 PC를 발견했고, 그 시각 은솔은 용의자가 스타킹을 샀던 편의점에 갔다.

도지한(오만석 분)은 첫 번째 피해자 집에서 태블릿 PC를 발견했다.

도지한은 은솔에게 "태블릿PC 디지털 포렌식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일단 팀을 나눠서 수사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2명이 이미 살해당한 가운데, 은솔(정유미 분)은 범인이 편의점에서 스타킹 9개를 구입한 사실을 알고 편의점 CCTV를 봤다.

이때 장철은 공원 화장실에서 피를 씻고 있었다. 그후 공원 화장실에서 핏자국이 발견됐고, 수사는 더 미궁으로 빠졌다.

이에 은솔이 백범(정재영 분)에게 전화해 세번째 희생자가 아니냐고 하자 백범은 “소설쓰지 마”라며 “다른 두명의 피인지 알 수 없다”고

그러면서 백범이 첫 번째와 두 번째 여자 시신을 부검하는 가운데, 무전이 울렸는데, 네번 째 시신이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은솔은 "못막았다"며 울먹이며 부검만 하고 있는 백범을 향해 "혈액으로 단정 못한다고 할 때 사람이 죽었다 4명이나 죽었는데 아무렇지 않냐"며 분노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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